작성일 : 09-06-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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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첫손님
 조회 : 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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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주말 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데 완도엔 요즘 여행지마다 흔한 팬션이 별로 없더군요.
컴터로 여기저기 뒤지다 일출팬션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팬션에 도착했을때 정말 조용한 시골마을에 놀랐습니다.
가끔 마을회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소리를 제외하고는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않는다는...........^^
제가 사용했던 무지개실은 이번에 새로 증축한 건물이어서
깨끗하고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창을열면 무엇보다 바다가보이고 증축후 제가 첫 손님이라
모든 집기들을 처음으로사용하는 영광(?)아닌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했던방 바로옆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도 할 수있었습니다.
저희는 둘이라 고기먹기는 부담스러워 완도에서 수산물을 사와서
조촐히 먹었지요^^
아이들이있는 가정에서는 고기를 구워드셔도 좋을듯..........
호일,숯, 그리고 숯에 불 못피우시는 분들은 불피우는 가스(?)필수입니다.
숯에 불 피워주는 부탄가스 연결된 그아이가 팬션에 없는지
고기구워드시는 분들이 조금 고생하시더라구요^^
그릴은 팬션에 마련되어 있었구요!!!!!
근처에 슈퍼가없는관계로 꼭 모든 준비물은 읍에서 사가셔야해요!!!!!!
저는 이번주 주말 제주도에있는 친구가 배를타고 완도항으로 온다길래
일출팬션 또 예약했습니다.
이번엔 그 커플과함께 꼭 고기구워먹으려구요!!! ^^
휴식과 여유가있는 여행을 하기에는 완도가 딱인것 같아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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